외환보유고 뜻 현황 2024년 최신 수치 바로 확인하기

외환보유고 뜻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현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신 분들이 많으시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상금이라고 부르는 여유 돈 개념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외환보유고란 그러한 측면에서 갖고 있는 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외환보유고 뜻에 대해 알아보고 2024년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현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환보유고 뜻

외환보유고 뜻

외환보유고는 우리나라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특별히 챙겨 놓은 비상금 개념인 외국 돈들을 말합니다.

외국 돈들은 대부분 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 다양한 화폐와 정부 채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 가정의 가족 상황을 예로 들어 봅시다. 남편은 남편대로, 마누라는 마누라대로 각자의 비상금을 은밀히 챙겨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상금은 말 그대로 급하게 쓸 경우를 위해 마련해 놓은 임시 성격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이 실직하거나 퇴직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몇 개월정도 버틸 여유 자금을 마련해 놓는 개념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찾아서 쓸 수 있는 환금성 개념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상금으로 함부로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와 같은 위험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를 해서 손실이라도 발생하면 매우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외환보유고 또는 외환보유액 이란 한마디로 국제수지 불균형을 보전하거나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대외 지급 준비자산인 외국 돈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외환보유액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의 지급능력이 충실하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래서 적정한 외환보유고는 국가신인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우리나라 금융 기관이나 기업들이 해외 자본을 빌리는 자본조달 비용을 낮추는데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외환보유고 현황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현황은 2023년 12월말 최신 기준으로 총 4,201억 달러입니다.

세계 9위 수준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고 있어서 순위상으로는 양호한 편으로 보여집니다.

외환보유고 현황

이렇게 외환보유고 현황에 대해서 알아봄과 동시에 그렇다면 적정한 외환보유고 현황은 도대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하는 걸까요?

비상금을 얼마나 챙겨 놓는 것이 적당할지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3개월 정도는 버틸 수 있을 만큼의 달러를 마련해두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다시 말해서 3개월 동안 석유를 수입할 수 있는 달러 금액 정도는 챙겨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설령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3개월 정도만 버틸 수 있다면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3개월분의 달러는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돈을 빌려준 나라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따라서 준비성 있는 나라들이라면 단순히 3개월 수입대금의 달러만 챙겨놓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외환보유액을 준비해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3개월 수입 대금과 단기 채무 이상의 외환보유고 현황은 항상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외환보유고 뜻과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2024년을 맞이해서 경제 위기와 관련한 리스크들이 하나 둘 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PF 대출 부실과 관련한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던 것처럼, 국가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면 외환보유고의 중요성은 매우 강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알아본 외환보유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금융/경제 상식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평점을 매겨 주세요.

평균 평점 5 / 5. 투표 수 781

지금까지 투표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게시물을 평가해 주세요.

Leave a Comment

error: 우클릭 할 수 없습니다.